2022.10.22.~23.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울산 성당 방문

10월 22-23일(주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요한 보제가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교인들은 요한 보제와 만남을 가진 뒤, 대만과를 드리고, 사랑의 만찬을 나누었습니다. 주일에는 조과와 성찬예배를 드린 후, 전 교인들이 근교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청명한 가을의 자연 속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나누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들과 친교를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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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서울 성당 ‘구복회’의 수도원 방문

10월 24일(월), 서울 성당의 ‘구복회’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함께 가평 주변모 수도원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수도원 식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한 일행은, 소티리오스 대주교님을 위한 추도식을 드린 뒤, 신부님과 영적 대화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연 속에서 청명한 가을을 만끽한 참가자들은 24인 성인들의 중보 속에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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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성 니콜라스 대성당 음식축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22년 10월 16일 주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마당에서 가을 세계 음식 축제가 열렸습니다. 한국, 미국, 그리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세르비아의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신자들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주변의 많은 이웃들도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키프로스 출신의 화가이자 성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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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성 안드레아 성당 보수 정비

양구 성 안드레아 성당의 진입로를 새로 내는 공사에 이어 성당과 부속건물 보수 및 외부 페인트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으로 11월 30일 성 안드레아 수도원의 축일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힘든 작업을 함께 해주신 베드로 서진용, 그레고리오스 박노양 , 미카엘 박인현, 토마스 하정훈 교우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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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교회 24인 수호성인 축일 – 가평 주변모 수도원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서 24인 수호성인 축일을 지냈습니다. 수도원 설립자이시자 수도원 축일을 제정하신 고소티리오스 대주교를 기억하며 2일 저녁에는 대만과와 아르토클라시아 예식을 드렸습니다. 이어서 3일 오전에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안토니오스 우종현 대신부,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예레미야 조경진 신부,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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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4.서울 성당 장미 정원 조성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2022 평화의 장미 정원’이 세계 평화와 정의를 염원하며 한국 장미회의 기부와 협조로 성당 마당에 조성되었습니다. 한국장미회의 전문가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9월 21일 수요일부터 수목정리와 가지치기, 마당 흙 정비등 사전작업이 이루어졌고 아름답고 다양한 사계장미와  다년생 초목들로 새롭게 정원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조성된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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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이 글은  기독교사상 2022년도 7월호에 게재된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기고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하느님의 형상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은 그리스도를 향해 총을 겨누는 것입니다.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정교회는 절대 전쟁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러시아 연방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정교회가 전쟁을 지지한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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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인 “인도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

언젠가 한 번, 방화범들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서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숲 근처 주민들은 화재를 피하기 위해 공포에 질린 채 집을 버리고 탈출했습니다. 어떤 “인도주의자들”은 대화재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멀리서부터 왔습니다. 그들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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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3.~9.25.고등부·신데즈모스 수련회

9월 23일~25일에 춘천 성 보리스 성당에서 ” 불멸의 치료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등부·신데즈모스 가을 수련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서울, 울산, 전주 성당에서 총 22명의 청년이 참가하여 3일간 조과, 만과와 성찬예배를 드렸으며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대만과 후 고백성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토요일 조과와 아침식사 후에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 직접 성체빵을 만드는 법을 보여주시며 성체성혈 성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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