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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25 여름 캠프 후속 모임 (울산 성당)

“형제들을 꾸준히 사랑하십시오.” (히브리서 13:1)

캠프 기간 동안 여러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고, 놀고, 하느님께 예배드리는 축복된 시간들은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줍니다. 믿음을 가진 다른 형제자매들과 함께 우리 또한 참된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원임을 생생히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형제애가 지속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히브리서 13:1)

그리하여 지난 8월 24일-25일, 대교구 여름 영어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과 청년들 몇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서울과 전주에서 온 학생들과 청년들은 울산 식구들과 다시 만나, 캠프에서 나누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회상하며 서로간의 사랑과 우정을 계속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서울과 전주를 출발한 방문자들은 이른 오후 경 울산 성당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먼저, 웃음이 오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울산 성당 교우분들이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점심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 뒤, 이들은 성당 근처에 위치한 일산 해수욕장에 가서 수영을 하고 모래 놀이 등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다시 성당으로 돌아와 대만과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서울에서 온 학생들은 지성소에서 복사로, 청년들은 성가대로 봉사하며 울산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축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후 전주에서 온 청년의 생일을 맞이하여 케이크를 먹으며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고 즐거운 게임도 하며 친교를 계속 나누었습니다.

주일에는 이들 모두 조과와 성찬예배에 참여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토퍼 신부님께서, 교회 안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계에 대해 성찰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의 설교를 하셨는데, 우리 모두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보살필 수 있는지,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형제자매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성찬을 나눈 기쁨은 울산 모든 교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나눈 점심으로 이어졌는데, 특히 울산 소속으로 캠프에 참가한 두 학생의 생일 축하파티를 가졌습니다. 오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울산을 방문한 청년들은 아쉽지만 집으로의 여정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우리가 같이 보낸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보여준 사랑은 더 새로워졌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무사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모두는 여름에뿐만 아니라 연중 다른 기간에도 다른 지역에 사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희망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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