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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23일 신데즈모스 여름수련회

한국 정교회 청년들의 모임 “신데즈모스”에서는 2017년 7월 21일~23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춘천 성 보리스 성당 복지관에서 올해로 8번째인 여름수련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현대 과학기술과 인간관계”로 암브로시오스 한국 대주교, 페리 하말리스 보제, 요한 박인곤 보제, 엘레니 조혜원 교우의 진행하에 다섯번의 발제 및 토론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결혼, 가족생활, 핸드폰, 소셜미디어등의 주제어를 중심으로 오늘날의 과학기술이 상호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각자의 찬반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러한 첨단 기술들로 인해 우리가 쉽게 빠지는 위험들에 대해 살펴보고 하느님의 모습과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여러 영적인 위험들을 막아내기 위한 방편들을 함께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 정교회의 입문을 준비중인 예비신자 6명을 포함한 40여명의 청년들은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인천 성 바울로 성당,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과 춘천의 성 보리스 성당의 청년회원들로 이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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