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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8. 서울 성당 세례 성사

지난 4월 8일,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에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정교인이 된 카테리나 신미경, 니콜라스 허쉬, 나제즈다 쉐가이, 디오니시 김, 니키타 신, 보그단 사마린 교우를 축하합니다.

성찬예배 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함께 집전한 로만 카브착 사제와 안토니오스 임종훈 사제, 그리고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모든 신자들을 대표하여 새로이 하느님의 빛을 받은 이들을 환영하면서 마지막 숨을 쉬는 날까지 정교회의 품 안에서 살아가면서 그들의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이어 주교홀에서 열린 리셉션은 신자들의 다양한 국적으로 해서 민족적, 문화적,언어적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교회를 이루는 한 몸임을 확인하고 예수님의 몸과 하나되는 위대한 기적을 강조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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