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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콜라스 대성당 –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

2022년 4월 16일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 서울 성 막심 성당에서 거행된 성찬예배에서 예비신자 바울로 이태경,  요엘 김경철, 소피아 카리모바 교우가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고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안타깝게도 다른 예비신자들의 세례는 다음 기회로 연기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간단한 설교말씀을 통해 새로 하느님의 빛을 받으신 분들 모두에게 살아가는 동안 기쁨, 진리, 빛, 생명과 부활의 선물을 그들의 삶속에 간직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세례성사때 입은 세례복처럼 하얗고 깨끗한 영혼을 간직하기 위해 그리고 세례성사때 켠 성초가 상징하듯이 밝은 삶을 삶으로써 예수님의 빛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신앙의 선한 투쟁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세례를 축하합니다!

또한  성찬예배 후에 디오니시오스 권새벽 교우와 카테리나 박현진 교우의 딸 권시온 영아의 40일 입당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입당식을 치른 아기는 고 바울로 권언건 신부의 첫 손녀입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주님 안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기원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