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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 철야예배

3월 15일 금요일,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 성 유해가 모셔져 있는 아르타의 성 테오도라를 기념하여 철야예배를 드리는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수도원에 도착해 저녁 8시에 성상과 성해를 모시며 대만과가 시작되었고 아르토클라시아 예배와 한국대주교이자 일본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이어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신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신심어린 마음으로 예수기도를 드렸습니다. 마치 천국이 땅에 내려온 듯 천사들과 성인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능하신 하느님과 천사들의 여인이신 동정녀 마리아로 작은 예배당이 가득 차서 영적으로 충만한 느낌을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조과와 성찬예배가 이어져 참석자 대부분이 주님의 티없으신 몸과 성혈을 받는 영성체로 철야예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신자들은 안디도로를 받고 아르타의 성 테오도라의 성해에 경배한 후 수도원에서 마련한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제 1시과를 드린후 성 테오도라의 삶과 그 분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깊은 영적 교훈에 대한 대주교의 설교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어 고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묘 앞에서 거행된 추도식에서 신자들은 그토록 성스러운 분을 보내주신 거룩하신 하느님을 찬양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끊임없는 중보기도로 그분의 포도원을 보호하고 돌보아 달라는 간청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적 기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성 테오도라와 고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중보로 기쁨과 영적 경험이 충만한 철야예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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